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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거침없이 내달리는 ‘화난 또라이’ 한국영화 또 하나의 독보적인 캐릭터 탄생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거침없이 내달리는 ‘화난 또라이’ 한국영화 또 하나의 독보적인 캐릭터 탄생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3.24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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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메인포스터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4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장편영화 첫 주연을 맡은 배우 김혜윤이 화난 또라이 일명 ‘화또’ 캐릭터를 선보이며 이제까지 보지 못한 화 많은 소녀라는 독보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알려 기대감을 모은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의 혜영이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다. 극중 혜영은 그간 한국영화 캐릭터에서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언행으로 건드리면 폭발할 것 같은 화 많은 캐릭터를 보여준다. 한쪽 팔에 용문신을 하고 어린 동생과 집을 지키기 위해 아빠의 사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고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며 불도저에 올라타는 보통이 아닌 인물이다. 혜영은 성인이 되기 전 어른들의 세상을 모르는 소녀이지만 자신의 키만한 바퀴를 가진 불도저에 올라타는 모습으로 두려움 앞에서 폭력과 분노만 남은 인물의 절박함과 순수함에 느껴진다.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이미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스틸
이미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스틸
이미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스틸
이미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스틸

김혜윤은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 붓는 연기를 통해 ‘혜영’의 분노가 들끓는 내면을 온몸으로 표출해 위태로움과 거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드라마 ‘마인’과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준 배우 박혁권이 혜영의 아빠 본진 역을 맡아 혜영의 막무가내 같은 행동에 동기와 당위를 부여하며 성장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경찰수업’, ‘쌍갑포차’에서 개성 넘치는 열연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오만석은 정계 진출을 노리는 중장비 회사 회장으로서 혜영과 대치하며 긴장감 가득한 서사를 만들어낸다.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 의문의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 역으로 가수이자 배우인 예성이 등장해 긴장감 가득한 서사를 완성한다.

‘불도저에 탄 소녀’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박이웅 감독은 중장비를 끌고 관공서를 들이박았던 사람들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현실성이 가진 이야기의 힘을 기반으로 현재를 가리키는 시의성을 더해 공감을 이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해당 영화는 4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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