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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아카데미 시상식 빛내다
영화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아카데미 시상식 빛내다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3.29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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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커플룩으로 레드카펫 등장! 뜨거운 플래시 세례 받으며 화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생애 첫 여우주연상 수상이 아쉽게 불발되었으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연인과 함께 시상식을 아름답게 빛내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펜서'로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3월 27일(현지시간) LA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새로운 다이애나 왕세자비 이야기 '스펜서'에서 전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한 것.

이번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예측이 어려운 부문으로 꼽혔고,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생애 첫 아카데미 수상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스트 도터' 올리비아 콜맨, '타미 페이의 눈' 제시카 차스테인, '비잉 더 리카르도스' 니콜 키드먼, '패러렐 마더스' 페넬로페 크루즈가 여우주연상 경합을 벌인 결과, '타미 페이의 눈' 제시카 차스테인이 수상했다.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아쉽게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아카데미 시상식에 가장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여부만큼이나 그의 레드카펫 룩이 기대를 모았고, 그는 파격적인 룩으로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샤넬 새틴 크롭 턱시도와 흰색 버튼업 셔츠 그리고 블랙 쇼트 팬츠를 입고 레드카펫에 입장해 당당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 보여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약혼자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딜런 마이어(Dylan Meyer)와 커플룩으로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해 더욱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스타일리스트 타라 스웨넨(Tara Swennen)은 샤넬과 협력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레드카펫 룩을 제작했고 “아카데미 시상식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날이였다”라고 전했다. 타라 스웨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우리는 바지와 반바지 사이에서 고민을 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반바지로 해요’라고 의견을 냈고 룩이 완성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어디를 가든 편안함과 진정성을 느끼기를 원한다. 그래서 크리스틴의 스타일은 어떻게 되었든 항상 그만의 독특한 룩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16일 개봉한 '스펜서'는 개봉 2주차 주말인 3월 26일 6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6만 관객을 돌파한 '스펜서'는 극찬 입소문을 일으키며 개봉 후 독립-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한번도 놓치지 않고 지키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어 장기 흥행이 전망된다.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뜨겁게 빛낸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펜서'는 왕비가 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찾기로 결심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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