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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기나이트' 최귀화, 인생 연기 예고
영화 '부기나이트' 최귀화, 인생 연기 예고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4.0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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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영화 '부기나이트' 포스터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배우 '최귀화' 주연, 영화 '부기나이트'가 4월 2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친숙하고 경계없는 연기를 펼친 배우 최귀화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역대급 파격적인 캐릭터 '유빈'으로 분해 인생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부기나이트'는 핵폭탄 예고로 종말을 앞둔 평범한 회사원 '유빈'이 후회없는 마지막 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만난 여자 5명과 엮이며 예기치 못한 극한 상황에 휘말리는 블랙 코미디 영화이다.

 

 

배우 최귀화

배우 최귀화는 '미생'부터 '부산행', '범죄도시' 시리즈, '택시운전사' 등 매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를 100% 소화해내며 명품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배우이다.

1996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후 여러 작품에서 단역 및 조역으로 출연하며 경험을 쌓아왔고, tvN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의 상사 역인 '박대리'를 맡아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낸 현실적 연기를 펼쳐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2016년 천만 관객 흥행작 영화 '부산행'에서는 KTX 열차에 무임승차한 '노숙자' 역할로 변신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큰 인상을 남겼다. 여담으로 최귀화는 '노숙자' 역을 위해 실제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지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진실이 광주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극악무도한 '사복조장' 역으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미지인 악역의 끝판왕 연기를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이후 누적관객 약 688만 명, 역대 청불영화 흥행 3위에 오른 '범죄도시'에서는 '마석도'의 절친한 동료이자 조력자인 '전반장'으로 등장하여 마동석과의 엄청난 케미와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강력반 형사들의 리얼한 호흡을 연기로 풀어냈으며, 이번 '범죄도시2'에서는 어떠한 색다른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부기나이트'

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매번 다른 모습과 분위기를 풍기며 관객에게 신선함을 제공하여 몰입도는 물론 완성도까지 높이는 캐스팅 1위 배우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최귀화가 '부기나이트'에서는 갑작스러운 핵폭탄 발사 예고로 종말을 앞둔 상황에도 살아있을 마지막 날을 화끈하게 즐기기 위해 나이트로 나서는 도중 우연히 5명의 여자와 엮이는 주인공 ‘유빈’을 연기한다.

박봉 월급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의욕 없이 살아가던 평범한 회사원 ‘유빈’은 죽음을 앞두고 태어나서 한 번도 안 해본 탈색을 하고 가짜 명품을 두르는 등 일탈을 꿈꾸며 허세를 부리는데, 배우 최귀화는 자기만의 스타일과 해석을 통해 찌질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게다가 시선을 사로잡는 금발을 위해 탈색을 감행한 것은 물론 거칠고 능청스러운 말투와 상황에 따라 변하는 양면성을 지닌 성격까지 이전 작품에서는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개봉 전인 4월 14일 오후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를 탄생시킨 주연 배우들 및 스탭 가족 등을 초대하는 VIP 시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최귀화부터 이시원, 박환희, 김희정, 장혜원, 백주희가 모두 참석해 함께 영화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자 손 한번 잡은 적 없는 찌질한 성격과 금발의 외모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배우 최귀화 주연의 블랙 코미디 '부기나이트'는 오는 4월 28일 개봉한다.

 

 

Synopsis

북한의 핵폭탄 선전포고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세상,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던 ‘유빈’은 인생에 마지막이 될 하루를 즐기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나이트클럽으로 향한다.

남자 화장실에서 만난 ‘연주’부터 큰돈을 만지게 해 준다는 술집 마담,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경아’, ‘경아’ 대신 약속 장소로 나온 ‘유라’, 그리고 뜻밖의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첫사랑 ‘수경’까지

살아생전 데이트 한 번 못해본 ‘유빈’은 살아있는 하룻밤 동안 다섯 여자가 줄줄이 꼬이기 시작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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