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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숭깊은 목소리, 베이스 바리톤 김진추 '정 경의 11시 클래식' 에 출연
웅숭깊은 목소리, 베이스 바리톤 김진추 '정 경의 11시 클래식' 에 출연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2.04.18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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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EBS-FM 라디오에 출연
20일, EBS-FM 라디오'정 경의 11시 클래식'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편안한 자세로 클래식 음악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연출 한승훈, 이유자)은 언제 들어도 좋은 클래식 음악을 유쾌하고 즐겁게 소개하고 들려주고 있다. 

진행을 맡고 있는 바리톤 정 경 교수는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오페라마 등의 공연에서 보여준 활기넘치는 진행방식은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4월 20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으며 무대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베이스 바리톤 김진추가 출연해서 인생과 음악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을 역임한 김진추는 한양대 음대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이태리 마스카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해외파견음협콩쿠르, 슈베르트콩쿠르, 난파 성악콩쿠르, MBC대학가곡제, 이탈리아 제노바 국제콩쿠르, 팔레르모 국제콩쿠르, 주세페 디 스테파노 국제콩쿠르, 빈첸초 벨리니 국제콩쿠르, 비첸차 국제콩쿠르, 토띠 달 몬테 국제콩쿠르 등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고, 세계적인 드라마틱 테너 ‘니콜라 마르티누치’외 ‘레나토 부르손’, ‘다니엘라 데시’, ‘파올레타 마로쿠’와 함께 오페라 무대에 올랐다.

강남문화재단 초청 리사이틀을 가졌고 KBS교향악단과 ‘베토벤 나인 심포니’를 공연하였으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군포프라임필하모닉 등과 협연하였다. 

2008년 국립오페라단의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피가로’ 역을 공연하였고, 2010년 일본 동경문화회관에서 국립오페라 <천생연분(SOUL MATE)>의 ‘김판서’역을, 2012년 정명훈 지휘로 국립오페라 <라 보엠>을 예술의전당과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공연했다.

2013년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로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2014년 서울시오페라단과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오토카르 역을 공연했고, 이후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의 ‘나부코’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 이듬해에는 오페라 <토스카>의 ‘스카르피아’역으로 극찬을 받았고, 2016년 괴테의 소설이 원작인 오페라 <쉰살의 남자>에서 ‘쉰살의 남자’ 역으로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해주는 클래식 유나이티드,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으며, 위로를 주고 힐링 되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곡하여 들려주면서 1시간을 알차게 채워가고 있다.

20일 이후로는 비올리스트 이홍경(상명대 교수, 음악저널 대표),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차인홍(라이트주립대 교수)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DJ를 맡고 있는 EBS 라디오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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