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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극장 상영작 사전 예매 오픈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극장 상영작 사전 예매 오픈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5.20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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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관객들 맞는다
2022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 변경된 명칭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개최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에코(Eco), 유니버스(Universe), 메타버스(Metaverse)를 혼합한 단어인 ‘에코버스(Ecoverse)’. 환경 가치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에코(생태) 세계관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아 영화제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17회, 18회에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간다. 이로써 총 73편의 작품 중 57편의 영화가 디지털 상영관을 통해 공개되며, 28편의 작품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먼저 디지털 상영관에서는 [감독의 한마디(DM)]를 통해 개막작 '애니멀'을 비롯한 총 25편의 작품을 연출한 감독들의 코멘터리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개별 작품의 디지털 상영에 앞서 각각 송출될 예정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극장에서는 상영작 감독 및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T)]가 개최된다. 

또한 환경 전문가와 함께 하는 [에코토크(ET)]가 진행되는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해 시민사회 대표자와 전문가, 기업가들이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피플: 피하자 플라스틱’ 그리고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이 지원하는 에코크리에이터 청소년 감독들이 참여하는 ‘에코크리에이터와 함께’가 각각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 이야기할 ‘세계청소년기후포럼’ 역시 [에코포럼(EF)]을 통해 개최된다. 

한편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는 역대 최고로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이중 선정된 73편의 작품 중 56%에 달하는 41편의 작품이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작년 42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올해도 풍성한 작품들로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바로 오늘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극장 상영작들의 사전 예매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픈되며, 극장 상영이 진행되는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메가박스 성수에서 현장 예매 역시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상영작은 영화 개막일인 6월 2일 18:00부터 6월 8일 23시59분까지 '퍼플레이' 사이트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극장과 디지털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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