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7 17:29 (수)
오윤주 피아노 독주회, 6월 11일 개최
오윤주 피아노 독주회, 6월 11일 개최
  • 김인식 기자
  • 승인 2022.05.25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 = 오윤주 피아니스트 독주회 개최

[뉴스플릭스] 김인식 기자 = 음연은 국내를 대표하는 오윤주 피아니스트가 6월 11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오윤주 피아니스트는 2018년 예술의전당에서 4회에 걸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를 열었으며, 이번 독주회에서 베토벤, 브람스, 쇼팽, 스크리아빈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 프로그램은 6월 1일(수) 오후 7시 30분에 인천 청라에 있는 엘림아트센터에서 인천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섬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음악으로 우리나라 음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오윤주는 예원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예고(명예졸업)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를 20세 나이로 수석 졸업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의 세계적인 명교수 Karl-Heinz Kämmerling 문하에서 피아노를, 피아노 실내악인 피아노 두오의 대가인 Alfons Kontarsky를 사사하며 각각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그녀는 △뷔르츠부르크 음악협회 피아노 콩쿠르(1위) △이태리 Marsala 국제 피아노 콩쿠르(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2회 입상(피아노 독주 & 두오 부문) △이태리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쿠르(2위) △오스트리아 Pörtschach 브람스 국제 콩쿠르 △스페인 호세 이투르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또는 입상했다.

또한 독일 Hofer Symphoniker 협연자 오디션에서 우승해 협연한 것을 비롯, △체코 Karlovy Vary Symphny Orchestra △North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전주시향(2007 교향악축제) △군산시향(2012 교향악축제) △청주시향 △춘천시향 △충북도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KT챔버 오케스트라 △서울챔버 오케스트라 및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토요 콘서트 △청소년 음악회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 협연했다.

독주회로는 △뉴욕 카네기홀 독주회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독주회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의 독주회 △벡스타인 초청 리사이틀 시리즈 △금호문화재단(초청)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초청) △부산 금정문화회관(초청) △야마하 10주년 콘서트살롱 시리즈, 스타인웨이 초청 연주회 시리즈 등 국내 주요 홀에서 다수 가졌다.

2018년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4회에 걸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마친 바 있다. 독일 바이에른 라디오에 수차례의 방송 녹음, KBS 한국의 음악가 시리즈 녹음, 북독일 방송(NDR)과 라디오 스위스 로망드에 그의 연주 실황이 방송됐다.

실내악에도 남다른 애정을 지닌 그녀는 잘츠부르크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독일,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등지에서 폭넓은 실내악 연주 활동을 했다.

귀국 후에는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트리오 탈리아의 멤버로 정기 연주회 및 음반 출반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개관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 △금호아트홀 스페셜 콘서트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콘서트 △KBS FM 쇼팽 특집 콘서트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 △대구 실내악 축제 폐막식 연주 △프랑스 젝스 실내악 페스티벌 △스페인 Deià 국제 음악 페스티벌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페스티벌 등의 초청 연주를 했다.

전곡으로는 △브람스 7개의 현악소나타 1일 전곡 연주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연주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작품 전곡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각각 마쳤다.

오윤주는 2007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음악홀 상주 실내악단인 금호아트홀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창단 멤버로, 뉴욕 링컨센터 초청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했다. 2019년에는 독도와 동해를 알리는 예술단체인 라메르에릴의 멤버로 토론토, 보스턴, 뉴욕 순회 공연을 가진 바 있다.

그외 활동 이력으로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했다. △인제대 교수 △프랑스 Pontlevoy 국제 음악아카데미 △Music Alp 국제 여름 음악아카데미 △독일 Euro 뮤직 페스티벌 초청 교수를 역임했다.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음대 초청 마스터클래스, 야마하 초청 마스터클래스, 스타인웨이 초청 마스터클래스 등 다수의 마스터클래스를 가졌다. 일본 PTNA 피아노 콩쿠르, 독일 MozArte 국제 피아노 콩쿠르, 폴란드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등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