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7 17:29 (수)
쌍용자동차, 토레스 외관 이미지 공개 및 사전 계약 실시
쌍용자동차, 토레스 외관 이미지 공개 및 사전 계약 실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6.13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 = 쌍용자동차가 공개한 토레스 외관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쌍용자동차가 ‘Adventurous (모험을 위한·모험을 즐기는)’란 브랜드 슬로건으로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13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전국 전시장에서 신차 ‘토레스(TORRES)’의 사전 계약을 돌입하며,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 등을 최초 공개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2740만원 △T7 2990~3040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결정될 예정으로,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담아 세상에 없던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추가해 진정한 SUV 귀환을 바라는 고객의 열망을 담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주목받은 인테리어 디자인 공개에 이어 토레스의 와일드한 외형과 상품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까지 공개하며 또 한 번의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으로 정통 SUV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 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는 아웃터 렌즈 클린 타입 LED 헤드램프는 정통 SUV다운 당당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측면부는 직선형 캐릭터 라인과 측면 상단부의 다채로운 변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인하고 역동적인 모습이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정통 SUV 스타일을 실현했다.

토레스의 인테리어는 역동적인 외관에 맞춰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Slim&Wide 콘셉트의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Button-less Digital Interface)를 적용해 미래 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중형 SUV를 뛰어넘는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췄다. 토레스는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703ℓ(VDA 기준)의 공간을 자랑하며,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토레스에는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매칭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첨단 차량 제어 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는 8에어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확보했다.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후측방 보조 경고 △앞차 출발 경고(FVSW) △긴급 제동 보조(AEB) △전방 추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보조(LKA) △부주의 운전 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다중 충돌방지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작은 위험 요소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토레스는 고객의 기호 및 취향에 맞도록 다양한 외관 컬러와 인테리어 컬러를 운영한다. 외관 컬러는 신규로 운영하는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 등 1톤 컬러 7가지와 블랙 루프의 2톤 컬러 5가지 등 총 12가지를 운영하며,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등 4가지 컬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토레스 C필라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등 레저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해 실용적이면서도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쌍용차는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브로우(HIBROW)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굿즈인 ‘토레스 X 하이브로우 다목적 툴 캔버스’를 제작해 사전 계약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델겸 방송인인 하이브로우 이천희 대표는 “정통 SUV 토레스와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가 나만의 기준에 따른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즐겁게 협업을 할 수 있었다”며 “기존 SUV와 차별화된 카리스마 있는 토레스의 외관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쌍용차와 하이브로우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스토리를 담은 영상은 쌍용자동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여름철 휴가철을 고려해 토레스 써머 쿨링박스 등 아웃도어 컬렉션을 사전 계약 후 8월 말 출고 고객에게 증정(하이브로우 툴 캔버스와 택1)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