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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멘', 칸에 이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선정
공포 영화 '멘', 칸에 이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선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6.14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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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멘' 메인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공포 영화 '멘'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엑스 마키나'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연출 및 각본을 맡은 공포 신작 '멘'은 남편의 죽음 이후 안정을 위해 영국 시골 마을로 떠난 '하퍼'가 집 주변의 숲에서 정체 모를 '무언가'에게 쫓기게 되며 마주하게 되는 광기 서린 공포를 담은 영화이다.

영국 유력 매체 토탈필름, 텔레그래프에서 100점 만점이라는 호평을 받은 '멘'은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공식 초청되기도 하였으며, 이어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게 됐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국내외 영화 매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축제로 올해는 '이상해도 괜찮아'라는 슬로건 아래 정체성과 축제성을 강화했다. 영화제 측은 '멘'을 두고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역작이자 영화제의 어느 작품보다 가장 이상하고 독창적인 작품 중 하나라는 평가를 내려 많은 기대를 모으게 했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배우 제시 버클리가 광기 서린 공포와 마주하는 주인공 '하퍼'로 변신하였고, '007 시리즈'에서 '테너' 역으로 활약한 배우 로키 키니어가 공포의 존재로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포 신작 영화 '멘'은 2022년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Synopsis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국 시골 마을을 찾은 '하퍼'

어느 순간부터 집 주변의 숲에서 온 정체 모를 누군가, 아니 '무언가'가 그를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공포에 질린 '하퍼'는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경찰관, 목사, 바텐더, 심지어 어린 소년까지 그들 모두 기묘한 반응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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