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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종이의 집, 글로벌 3위... 앞으로가 중요한 이유
한국판 종이의 집, 글로벌 3위... 앞으로가 중요한 이유
  • 한소영 기자
  • 승인 2022.06.2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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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Part1)

[뉴스플릭스] 한소영 기자 =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의 리메이크작인 한국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글로벌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세계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은 26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 전날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기묘한 이야기'에 이은 랭크다.

작품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두고 있다.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벌이는 대규모 범죄극을 다뤄낸다.

드라마 '보이스'의 김홍선 PD와 '나 홀로 그대' 류용재 작가가 만들었으며, 유지태를 비롯해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이규호 등이 출연했다.

 

성공적인 출항, 이어갈 수 있을까

이번 3위 기록은 작품을 공개한 지 하루만의 성과이다. 

75개국 중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모로코, 태국, 베트남 등 총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원작을 만든 스페인에서는 7위에 그쳤다.

글로벌 3위라는 큰 기록을 세운 가운데 작품이 원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편이다.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해 최대한 연출을 살려냈지만 캐릭터가 따로 놀고 원작과 비교해 촌스럽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강도들이 하회탈을 쓰고 등장하는 장면 등은 한국적 느낌을 표현하기 위한 연출이었지만 정작 스토리는 원작의 것을 가져오다보니 스페인판 원작과 한국 리메이크작 사이의 간극이 발생하게 될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아직 드라마의 시작 단계에 있으므로 극의 진행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연기 및 연출 등 짜임새 있는 개연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공적인 출항에 이어 항해의 기록이 어떻게 기록될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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