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무더운 여름철, 집에서 떠나는 넷캉스"
8월 첫째 주, 넷플릭스 신작 추천작 5선!
지워진 기억. 단 하나의 미션
카터 Carter
영화 '카터'가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액션 매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이다.
DMZ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로 미국과 북한이 초토화된 지 두 달,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다. 머릿속에는 정체 모를 장치가 설치되고 귓속에선 오직 그만 들을 수 있는 낯선 목소리가 들려온다.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한 소녀를 데려오라는 미션을 받은 카터는 귓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따라 움직여야 한다. 만약 명령을 어기거나 실패하면 그의 입 안에 설치된 살상용 폭탄이 터진다.
소녀를 찾아 북으로 향하는 인간병기 카터를 막기 위해 CIA와 북한군은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는다.
배우 '주원'이 카터 역으로 변신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이성재, 정소리, 정재영 등의 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맨몸 격투부터 총격전, 고공 낙하, 카 액션 등 무더위를 날릴 극강의 액션을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해보자.
(8월 5일 공개 예정, 액션/어드벤처, 한국, 2022)
꿈꿔라, 위험하게
샌드맨 The Sandman
DC 코믹스의 샌드맨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탄생했다.
'샌드맨'은 독보적인 분위기와 탄탄한 세계관으로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작품으로 오랜 세월 갇혀 있다 탈출한 꿈의 군주 모르페우스가 빼앗긴 꿈의 도구들과 잃어버린 힘을 되찾으려는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영원 일족'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다크 호러 판타지 특유의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작품 원작자인 닐 게이먼이 총괄 제작으로 참여하고, '배트맨 비긴즈', '맨 오브 스틸'의 작가 데이빗 S. 고이어가 각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벨벳 버즈소'의 톰 스터리지가 모르페우스를, '닥터 후'의 제나 콜먼이 조아나 콘스탄틴을 연기하였고, '왕좌의 게임'의 궨덜린 크리스티, '해리 포터'의 데이비드 슐리스, '나르코스'의 보이드 홀브룩이 출연하는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부활한 '샌드맨'이 전 세계 판타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5 공개 예정, 판타지, 미국, 2022)
딱 웨딩 시즌만 하는 연애
웨딩 시즌 Wedding Season
넷플릭스 영화 '웨딩 시즌'은 배우자를 찾으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시달리던 아샤와 라비가 여름 웨딩 시즌 동안만 가짜 연애를 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낸 영화이다.
낮에는 열정적으로 일하고, 밤에는 음주가무를 즐기며 자유분방한 솔로 라이프를 만끽하는 아샤. 청첩장이 쏟아지는 웨딩 시즌이 다가오자 부모님의 결혼 잔소리는 더욱 심해지고 심지어 아샤 모르게 데이팅 앱에 프로필까지 올린다.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만난 MIT 천재 라비는 역시나 첫인상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맞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샤는 라비에게 웨딩 시즌 한정 가짜 연애를 제안한다.
둘은 커플 행세를 하며 웨딩 시즌의 끝을 향해 가는데, 절대로 마음이 변하지 않을 거라던 아샤의 확신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웨딩 시즌이 끝난 뒤,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
시즌 한정 가짜 연애의 결말을 영화 '웨딩 시즌'에서 확인해보자.
(8/4 공개 예정, 로맨스/코미디, 미국, 2022)
우리, 좋은 놈들 아닙니다!
나이스 가이즈 The Nice Guys
통쾌한 코믹 액션 영화 '나이스 가이즈'가 넷플릭스로 찾아온다.
영화 '나이스 가이즈'는 1977년 L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직 파이터이자 현직 청부폭력업자 잭슨 힐리와 자칭 사설탐정이자 타칭 사기꾼인 홀랜드 마치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폭력을 청부받고 홀랜드를 찾아간 잭슨은 정의도 지키고, 돈도 벌기 위해 홀랜드와 동업하기로 한다.
작은 사건으로 시작한 둘은 의도치 않게 LA 법무국장 딸의 실종, 포르노 스타의 죽음, 디트로이트 자동차 기업의 비밀까지 파헤치게 된다.
매번 서로 으르렁거리다가도 위기일발 상황에서는 예상외의 팀워크로 똘똘 뭉치는 잭슨과 홀랜드, 그러나 사건의 규모가 커지면서 그들의 목숨까지 위험해지기 시작한다.
'글래디에이터', '레미제라블'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러셀 크로가 잭슨 힐리 역을, 영화 '그레이 맨', '라라랜드' 등의 라이언 고슬링이 홀랜드 마치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영화는 '아이언맨 3'의 감독 셰인 블랙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매트릭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제작자 조엘 실버가 의기투합하여 작품을 만들어냈다.
통쾌한 액션과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나이스 가이즈'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8/5 공개 예정, 미스터리/코미디, 미국, 2016)
할리우드를 뒤흔든 美친 로맨스가 시작된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Crazy Rich Asians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운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넷플릭스로 찾아왔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남자친구와 함께 그의 고향인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 레이철 추가 남자친구 가문의 재력을 알게 되고, 둘의 연애를 반대하는 엄마와 사교계 명사들의 질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극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아시안으로 캐스팅했다는 점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화려한 비주얼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통해 접근했다.
'인 더 하이츠', '나우 유 씨 미2', 스텝 업' 시리즈를 연출한 존 추 감독이 작품을 맡아 특유의 화려한 영상미와 리드미컬한 OST를 활용하여 생동감있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시트콤 '프레쉬 오프 더 보트'의 콘스탄스 우가 레이철 역을, 영화 '설득', '부탁 하나만 들어줘'의 헨리 골딩이 남자친구 역을,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등 홍콩 대표 액션배우로 불린 양자경이 닉의 엄마로 연기를 펼친다.
(로맨스/코미디, 미국,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