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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 국가비상사태 선언! 올여름을 강타할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들
무조건적 국가비상사태 선언! 올여름을 강타할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들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8.0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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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국가비상사태를 담은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들이 8월 연이어 개봉하면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흥행 키워드로 등극했다.

영화 <비상선언>과 <스카이 인베이젼>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사진=비상선언 포스타
사진=비상선언 포스타

우선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과정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공 재난을 다룬 영화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더해 일찍이 제74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기립박수를 받은 만큼 높은 완성도를 예고,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중.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스카이 이베이젼 포스터
사진=스카이 이베이젼 포스터

<비상선언>이 항공 재난을 담았다면, 8월 12일 개봉하는 <스카이 인베이젼>은 사상 초유의 범우주적 재난을 담고 있다.

<스카이 인베이젼>은 거대 외계 생명체 ‘자이언트 곤’의 침공 때문에 터전을 잃고 지하로 들어가게 된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최후의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외계 침공 재난 블록버스터.

우주를 아우르는 광활한 세계관과, 인류가 외계 생명체의 습격을 피해 지하 도시를 건설하고 피신하는 설정만으로도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더해 익스트림 재난 블록버스터답게 웅장한 스케일, 리얼하고 생생하고 압도적인 CG,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을 모두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뜨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특수효과로 완성된 외계 생명체 ‘자이언트 곤’의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은 영화의 백미. 지구를 집어삼키고 파괴하는 장면은 극한으로 치닫는 우주적 재난의 절망감을 안겨준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인류가 사상 초유의 작전 ‘마그네틱 프로젝트’로 반격을 가하는데,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작전을 성공시키려는 주인공들의 의지는 놀라운 감동으로 예비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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