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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오브 뮤직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마드리드의 밤거리'
프렌즈 오브 뮤직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마드리드의 밤거리'
  • 김인식 기자
  • 승인 2022.09.0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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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토) 오후 5시 푸르지오아트홀
마드리드의_밤거리-포스터

[뉴스플릭스] 김인식 기자 = 프렌즈 오브 뮤직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Ⅲ. 마드리드의 밤거리'가 오는 9월 17일(토) 오후 5시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열린다. 

프렌즈 오브 뮤직 10주년 음악회 시리즈는 3월 여성의 날을 기념해 19세기 여성작곡가를 재조명하는 무대를 시작으로, 6월 환경의 날엔 환경 친화로 손꼽히는 오스트리아와 당대 문화의 중심지였던 빈을 주제로 했다. 

올 9월은 UN지정 세계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기후문제에 최우선 모범을 보이고 있는 스페인을 조명한다.

보케리니(Luigi Boccherini, 1743~1805) 현악5중주 '마드리드 밤 거리 음악'(La Musica Notturna delle Strade di Madrid Op. 30  No. 6  G. 324)을 바이올린 윤동환, 김혜지, 비올라 김규현, 첼로 홍채원, 이호찬이 연주한다. 

마드리드의_밤거리-출연자들
마드리드의_밤거리-출연자들

바이올린 윤동환, 기타 박지형이 파가니니(Niccolò Paganini, 1782∼1840)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콘체르타타 2번과 6번(Sonata Concertata Op. 61, No. 2 Allegro Spiritoso, Op. 3 No. 6 Andante Largo)을 선보인다. 

이어서 바이올린 김규현, 첼로 이호찬, 기타 박지형의 삼중주인 파가니니 테르체토 콘체르탄테(Terzetto Concertante Op. 68 III Adagio Cantabile, IV. Waltz a Rondo, Allegretto con energia)가 이어진다. 

프란시스코 타레가(Francisco Tárrega, 1852-1909)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Recuerdos De La Alhambra)은 기타리스트 박지형의 연주로 듣는다.  

바이올린 윤동환, 김혜지, 비올라 김규현, 첼로 홍채원, 기타 박지형이 보케리니의 기타5중주 4번(Guitar Quintet No. 4 in D Major G. 448)을 합주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프렌즈 오브 뮤직은 예술감독 구자은이 이끌어왔다. 공연의 진행은 ‘지명에서 이순으로의 기행’이라는 인문교양 에세이집을 낸 하광용 태평양인문학교실 위원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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