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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남녀의 기묘한 동행… 영화 ‘트립 투 아메리카’ TBS 방영
세 남녀의 기묘한 동행… 영화 ‘트립 투 아메리카’ TBS 방영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9.16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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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무비컬렉션’ 16일 밤 10시 30분
영화 ‘트립 투 아메리카’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영화 '트립 투 아메리카'가 오늘(16일) 밤 10시 30분에 TBS '무비컬렉션'에서 방영된다.

'트립 투 아메리카'는 숀 대니얼 커닝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그레고리 레이, 데이빗 닐 레빈이 주연으로 연기를 펼치는 코미디 힐링 영화이다.

무명 배우 라이언이 어린 시절 친하게 지낸 사촌 허드슨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려낸다.

영화 ‘트립 투 아메리카’<br>
영화 ‘트립 투 아메리카’

사랑도, 일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 라이언은 무작정 사촌 허드슨의 집을 찾아간다. 어색한 분위기 속 허드슨은 라이언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한다. 바로 체리리지에 있는 버드나무에 엄마의 유해를 뿌릴 수 있도록 데려다 달라는 것. 

그렇게 두 사람은 낡고 허름한 자동차를 타고 체리리지로 떠난다. 그리고 선라이즈라는 금발의 밝고 유쾌한 여자를 만나 기묘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 ‘트립 투 아메리카’는 잔잔한 분위기 속 툭 던지는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세 남녀의 여행길에 펼쳐지는 시원하고 푸릇푸릇한 풍경을 보는 재미는 남다르다.

 

Synopsis

 

일도 사랑도 마음먹은 대로 안 풀리는 무명 배우 라이언은 유년기를 함께 보낸 사촌 허드슨을 불쑥 찾아간다.

얼마 전 엄마를 잃고 혼자 외롭게 지내던 허드슨은 체리리지에 있는 버드나무에 엄마의 유해를 뿌릴 수 있도록 데려다 달라고 라이언에게 부탁한다.

반쯤 고장 난 자동차를 타고 버드나무를 찾아가던 허드슨과 라이언은 주유소에서 선라이즈라는 유쾌한 여자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버드나무까지 가는 길에 세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으며 과거의 사연과 속마음까지 서로에게 털어놓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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