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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주연 Apple TV+ '해방' 12월 9일 공개 확정
'윌 스미스' 주연 Apple TV+ '해방' 12월 9일 공개 확정
  • 양하준 기자
  • 승인 2022.10.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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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 공개
윌 스미스 주연 Apple Original Film ‘해방’ – Emancipation

[뉴스플릭스] 양하준 기자 = 윌 스미스 주연 Apple Original Film ‘해방’ – Emancipation이 12월 9일 전 세계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방’은 노예제도로부터 해방된 ‘피터’(윌 스미스)가 지혜와 믿음,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루이지애나의 혹독한 자연을 극복하고 냉혹한 사냥꾼들을 피해 자유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트레이닝 데이’와 ‘더 이퀄라이저’의 앤트완 퓨콰 감독이 연출 및 총괄 제작하였으며 ‘킹 리차드’, ‘알라딘’, ‘행복을 찾아서’ 등에 출연한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은 ‘해방’은 12월 9일 Apple TV+에서 전 세계 공개된다.

​이와 같은 공개일은 미국 의회 흑인 간부 재단(Congressional Black Caucus Foundation)의 제51회 입법 컨퍼런스(51st Annual Legislative Conference)에서 흑인 인권 단체 NAACP와 함께 진행한 ‘해방’의 사전 시사 직후 발표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해당 컨퍼런스의 참석자 앤트완 퓨콰 감독과 윌 스미스, 그리고 스미스소니언 국립 아프리카계 미국인 역사 문화 박물관(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African American History and Culture)의 미국 노예제도 담당 큐레이터 메리 엘리엇 등은 시사 후 정치·문화 해설가 안젤라 라이와 함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방’은 연합군이 건강 검진을 진행하던 중 촬영되어 하퍼스 위클리(Harper’s Weekly)에 처음 실린 1,863장의 사진, “채찍질 당한 피터(Whipped Peter)”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채찍질 당한 등(The Scourged Back)”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피터의 사진은, 채찍질로 생긴 참혹한 흉터를 담아내어 당시 미국 내 노예제도에 대한 반대 여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주목받은 드라마부터 코미디 시리즈, 영화, 획기적인 다큐멘터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능까지, Apple TV+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는 원하는 모든 화면에서 시청 가능하다.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Apple TV+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계속해서 오리지널 히트작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빠르게 수많은 수상 이력과 흥행을 기록했다.

​Apple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 - CODA를 포함해 최근까지 276회의 수상 이력과 1,153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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