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간 서울 영등포구 문래예술공장
[뉴스플릭스] 김인식 기자 = 차세대 예술계를 이끌어갈 9명의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비넥스트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12월20일까지 10주간 서울 영등포구 문래예술공장에서 열린다.
'서울문화재단'의 2022년 '비넥스트' 사업에 선정된 유망예술인(팀)의 최종 작품을 선보이는 축제다.'비넥스트'는 데뷔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전도 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해 예술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공연예술, 시각예술분야 등 총 9개팀에 창작 지원금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작품발표, 홍보 등 과정을 지원한다.
괴물(서승연, 10.20~30) ▲어느날 문을 열고(김주희, 11.4~13) ▲리산시티, 알스트로에메리아, 아수아에서(아하, 11.16~17) ▲The Art of Bowing(주정현, 11.22~23) ▲허벅지에서 줄기까지(주혜영, 11.25~27) ▲미래무속(방지원, 11.26~27) ▲몬순(권희수, 12.2~4) ▲oh-my-god-this-is-terrible-please-don’t-stop(곽소진, 12.2~14) ▲Diluvial(박혜인, 12.10~20) 등 9편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독창적인 시각과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