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유쾌한 최고의 깜짝 이벤트 중 하나” - The Mercury News
위트까지 무장하고 탄탄한 추리극의 계보를 잇는다!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관객과 함께 범인을 쫓는 추리극이 꾸준히 사랑받는 가운데 유비소프트 동명 VR 게임 ‘웨어울브스 위딘’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놈이 우리 안에 있다>가 색다른 추리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명의 개성 만점 앙상블을 자랑하는 <놈이 우리 안에 있다>가 11월 23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다수의 사람이 한정된 공간에서 범인의 존재를 찾는 미스터리 추리물 장르의 영화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먼저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를 중심으로 하는 화려한 캐스팅과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되고, 가족들과 형사가 대저택으로 모여 죽음의 원인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모던 추리 스릴러. 촘촘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특급 연기력이 더해져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으며 추리물의 강자로 우뚝 섰다.
2019년 개봉 이후 두 번째 이야기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 Netflix에서 12월 23일 공개를 확정 지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음으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오리엔트 특급열차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 사건 속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와 펼치는 추리극. 추리 소설계의 거장 아가사 크리스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해 클래식 추리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이자 배우로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고,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주디 덴치 등 할리우드 탑스타들의 참여로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상당한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11월 23일 개봉을 확정 지은 <놈이 우리 안에 있다>는 날씨도 사람도 희한한 마을 비버필드에 산림 관리원으로 오게 된 '핀'이 눈보라로 고립된 마을에서 살인사건을 맞닥뜨리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정체불명의 존재를 쫓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이다. 유비소프트의 VR 게임 ‘웨어울브스 위딘’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영화 내내 마피아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스릴 넘치는 추리를 선보인다.
샘 리차드슨, 밀라나 바인트루브, 조지 바실, 사라 번즈, 마이클 체너스, 캐서린 커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을 뽐낸 배우들이 각양각색 캐릭터를 연기하며 미스터리 스릴러에 코믹 요소가 결합되어 이제껏 보지 못한 유쾌하고 신선한 추리물이 등장할 예정이다.
고립된 마을에서 살인사건의 범인뿐 아니라 범인의 정체까지 밝혀야 하는 이중 추리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는 동시에 <나이브스 아웃>,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이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포와 코미디가 적절히 섞여 관객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미스터리 스릴러에 한 획을 그을 영화 <놈이 우리 안에 있다>는 11월 23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