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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금마장영화제 공식 개막작, 영화 '청춘시련'
제58회 금마장영화제 공식 개막작, 영화 '청춘시련'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11.10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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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청춘들의 외로운 사랑 담은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청춘시련'
영화 '청춘시련'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영혼을 잃은 청춘들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영화 '청춘시련'이 공허하고 외로운 20대의 삶을 투영하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청춘시련'은 한 도시에 살고 있는 여러 청춘의 사랑과 이별, 뜨거움과 외로움을 서로 다른 네 개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성장 로맨스영화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서로를 끌어안은 채 깊게 잠이 든 ‘유팡’(이목)과 ‘모니카’(진정니)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함께 연극 무대에 서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함께 외로움을 달랜다.

“텅 빈 사랑 안에 교차하는 청춘의 삶”, “떠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어”라는 카피는 함께 있어도 공허한 두 청춘의 마음을 대변하며 외로운 사랑을 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누군가 잠든 ‘유팡’과 ‘모니카’를 향해 날 선 칼을 겨눈 모습이 함께 드러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과연 ‘유팡’을 죽이려는 사람은 누구인지, 왜 잠든 이들을 향해 칼끝을 겨눈 것인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청춘시련'은 제58회 대만 금마장 영화제 공식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외에도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올겨울 가장 파격적인 사랑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혼을 잃은 청춘의 외로움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는 영화 '청춘시련'은 오는 12월 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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