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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조지 밀러' 감독 7년 만의 판타지 신작 '3000년의 기다림' 기대감 자극
거장 '조지 밀러' 감독 7년 만의 판타지 신작 '3000년의 기다림' 기대감 자극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11.21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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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저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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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조지 밀러 감독이 7년 만에 신작으로 찾아온다.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은  세상 모든 이야기에 통달한 서사학자 알리테아가 우연히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 지니를 깨워내며 펼쳐지는 판타지 위시버스터이다.

특히 조지 밀러 감독이 월드 와이드 흥행은 물론 아카데미 6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끈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선보인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지 밀러 감독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매드 맥스' 시리즈는 물론 각본 및 제작에 참여한 '꼬마 돼지 베이브',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을 거머쥔 '해피 피트'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제6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하는 등 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감독이자 영향력 있는 제작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거장 조지 밀러가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담은 마스터피스를 탄생시켰다면, 신작 '3000년의 기다림'에서는 3000년이라는 긴 시간과 광활한 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 스틸 이미지
▲ 스틸 이미지

조지 밀러 감독은 1990년 후반 처음으로 A.S. 바이어트의 단편 'The Djinn in The Nightingale's Eyes'를 접했고, 마침내 20여년이 흐른 뒤 흥미로운 원작을 바탕으로 한 '3000년의 기다림'이 탄생했다. 그는 원작에 대해 “인생의 모든 신비와 모순이 담긴 이야기였다. 특정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독창성을 느꼈고, 천일야화처럼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라며 단번에 이야기에 매료되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3000년의 기다림'에는 조지 밀러 감독 뿐만 아니라 제작자 더그 밋첼, 존 실 촬영감독, 마가렛 식셀 편집감독 등을 비롯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호흡을 맞춘 다수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화려하고 방대한 스케일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할리우드 대표 배우 틸다 스윈튼과 이드리스 엘바가 각각 세상 모든 이야기에 통달한 서사학자와 3000년 전 사랑한 여인 때문에 인간들의 소원을 이뤄줘야 하는 정령 ‘지니’로 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2023년 새해를 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감독의 판타지 위시버스터 '3000년의 기다림'은 2023년 1월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Synopsis

 

세상 모든 이야기에 통달한 서사학자 알리테아(틸다 스윈튼)가

우연히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 지니(이드리스 엘바)를 깨워낸다.

그녀에게 주어진 기회는 단 세 번.

마음속 가장 깊은 곳, 가장 오랫동안 바라온 소원을 말할 것!

수입            ㈜엔케이컨텐츠

배급             ㈜디스테이션

공동제공       ㈜제이에이와이이 엔터테인먼트

러닝타임       108분

개봉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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