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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브리티시 팝의 얼굴, 샘 라이더(Sam Ryder) 데뷔 정규 앨범 [There’s Nothing But Space, Man!] 발매
새로운 브리티시 팝의 얼굴, 샘 라이더(Sam Ryder) 데뷔 정규 앨범 [There’s Nothing But Space, Man!] 발매
  • 장나래 기자
  • 승인 2022.12.12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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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팝(British pop)의 얼굴” - 가디언(The Guardian)
“샘 라이더는 제2의 에드 시런(Ed Sheeran)이 되어가고 있다.” - 텔레그래프(The Telegraph)
[자료제공 = 워너뮤직코리아]
[자료제공 = 워너뮤직코리아]

[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전 세계 5억 회 이상의 음원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샘 라이더(Sam Ryder)의 데뷔 앨범 [There’s Nothing But Space, Man!]이 발매됐다. 이 앨범에는 히트 싱글 ‘SPACE MAN’과 ‘Tiny Riot’을 비롯하여 최근 발매곡 ‘All The Way Over’과 신곡 ‘Put A Light On Me’, ‘Deep Blue Doubt’ 등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샘 라이더는 올해 개최된 유럽 최대 음악 경연 대회인 유로비전(Eurovision)에서 지난 25년간의 영국 대표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긍정적이며 밝은 에너지와 탁월한 음악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유로비전을 통해 유럽 전역에서 급부상 한 샘 라이더는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제, 영국 포뮬러 원(Formula 1) 그랑프리, 영국 방송 시상식인 내셔널 텔레비전 어워드(National Television Awards) 등 2022년 엔터테인먼트계 주요 순간들을 함께했다. 샘 라이더는 이번 달에 진행을 맡을 BBC1 새해 전야제를 포함해 앞으로 더 많은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샘 라이더의 데뷔 앨범 [There’s Nothing But Space, Man!]은 맹렬한 보컬과 듣는 이를 집중시키는 시적인 가사, 솟구치는 에너지가 더해진 강렬한 팝의 집합체이다. 소울풀한 파워 발라드, 밝은 피아노 훅, 어쿠스틱 곡을 조금씩 투영한 이 앨범은 샘 라이더의 창의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천둥 호랑이’라는 별명으로 한국 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과 노래 커버 열풍을 몰고 온 ‘Tiny Riot’,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과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대해 노래하는 ‘All The Way Over’, 샘 라이더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순수한 여름의 사랑을 예찬하는 ‘Somebody’, 댄스 장르를 시험해 보는 듯한 ‘Put A Light On Me’는 80년대 복고풍 신스 사운드와 리듬이 연상되어 토요일 밤 플레이리스트에 고민없이 포함될 만한 곡이다. 

유로비전에서 크게 사랑받으며,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 뮤직(Apple Music), 아이튠즈(iTunes)에서 1위를 기록한 ‘SPACE MAN’도 정규 앨범에 수록되며 지금의 자리에 온 여정을 팬들에게 다시금 상기시켜준다.

샘 라이더는 탁월한 가창력과 유머를 바탕으로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에서 3개의 상을 받았을 만큼 소셜 미디어의 유저들을 자신의 팬으로 흡수하였으며, 2020, 2021년 그리고 2022년까지 영국에서 가장 많은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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