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베트남 나트랑에 위치한 알렉상드르 예르신 박물관. 이 곳은 베트남을 너무나 사랑했던 한 이방인의 흔적이 가득 담겨있는 곳으로 프랑스인 의사 및 세균학자인 알렉상드르 에밀 장 예르신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그는 1891년 베트남으로 오게 되어 나트랑, 하노이, 달랏 등을 오가며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으며, 의료에 국한되지 않고 나아가 도시건축 등 베트남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 걸쳐 노력을 한 인물로써, 특히 하노이에 동남 아시아 최초의 의과 대학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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