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도박으로 서열과 계급을 결정하는 햣카오 학원, 2학년 유메코가 도박을 반대하는 집단 ‘빌리지’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장판 카케구루이>가 오는 1월 16일, 시네마캐슬 단독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기 만화 『카케구루이』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극장판 카케구루이>가 오는 1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극장판 카케구루이>는 도박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햣카오 학원, 유메코가 도박을 반대하는 집단 ‘빌리지’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극장판 카케구루이>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방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높은 싱크로율로 큰 화제를 얻었던 드라마 시리즈의 캐스팅 그대로, 영화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흩날리는 트럼프 카드들 사이에 서있는 ‘쟈바미 유메코’(하마베 미나미 분)의 눈빛이 시선을 끈다. 특유의 무심한 듯 매혹적인 표정은 작품 속 도박에 미친 ‘쟈바미 유메코’가 극장판에서는 또 어떤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쟈바미 유메코’ 옆, 마치 빨려 들어가 듯 배치된 “전교생 강제 참가 살아남는 자는 누구?”라는 카피 문구는 어떤 게임을 통해 각 인물들을 한계까지 몰아붙일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리고 우측에 배치된 익숙한 ‘학생회’ 측 얼굴들과 하단에 배치된 새로운 ‘빌리지’의 얼굴들이 보이며 기존 시리즈의 팬들과 처음 영화를 접하는 관객들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원작 속 익숙한 햣카오 학원의 전경이 펼쳐지며 ‘쟈바미 유메코’가 등장, 기존 시리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뒤이어 학생회 임원들이 등장하여, 3억 엔이 걸린 시리즈 역사상 최고 규모의 갬블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뒤이어 새로운 얼굴인 도박을 반대하는 집단 ‘빌리지’의 멤버들과 그들의 리더 ‘무라사메’(미야자와 히오 분)의 얼굴이 등장하며 극 중에 벌어질 광기 어린 게임이 어떻게 끝을 맺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역대급 광기와 최대 규모의 갬블의 정점은 어디인가.
영화 <극장판 카케구루이>는 오는 1월 16일부터 ‘시네마캐슬’ 전 지점(메가박스 동대문, 부산대, 상봉, 의정부민락, 파주출판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