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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벌새', '어른도감', '열여덟.어른이 되는 아이' 1/25 개봉
영화 '벌새', '어른도감', '열여덟.어른이 되는 아이' 1/25 개봉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3.01.1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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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어른의 의미를 묻는 영화들
모든 게 궁금한 14살 ‘은희’를 유일하게 이해해준 어른 ‘영지’ '벌새'
어른 같은 아이 & 아이 같은 어른의 버디무비 '어른도감'
까칠한 어른과 꿈 없는 청년의 공감과 성장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_메인 포스터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_메인 포스터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새해를 맞이하며 따뜻한 온기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는 세대 공감 성장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가 1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그동안 어른의 역할과 의미를 던진 웰메이드 독립영화를 한 데 모았다.

먼저 유수 영화제 59관왕에 빛나는 영화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다.

영화 '벌새'

특히 세상을 이해할 수 없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게 궁금한 14살 ‘은희’를 연기한 배우 박지후와 그런 ‘은희’를 유일하게 이해하고 마음을 열게 한 ‘영지 선생님’으로 분한 김새벽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극 중 영지는 외로운 성장기에 놓인 주인공 은희에게 따스하고 의지하고 싶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배우 이재인, 엄태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어른도감>은 아이의 눈에 비친 어른들의 모습을 요란한 MSG를 첨가하지 않고 담백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 '어른도감'
영화 '어른도감'

특히, 다양한 삶의 군상들이 등장하여 어른들의 세상 속 관계에 대한 고찰을 하게한다. 철부지 삼촌과 일찍 철든 중학생은 가족이라는 관계 안에서 법적 보호자와 보험금 상속자로 만나 의도치 않은 황당한 동거를 통해 가족의 상실과 그 속에서 서로를 품어주며 성장하는 아이와 어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산뜻하고 아름답게 어른의 의미를 담아낸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는 마흔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도 관계가 어려운 ‘윤서’와 이제 정말 세상에서 홀로서야 하는 ‘수찬’이 '진짜' 어른이 되는 시간을 그린 영화다.

까칠한 어른 윤서와 꿈꾸기에도 벅찬 삶을 사는 청년 수찬, 미숙한 어른으로 대표되는 두 사람은 수찬의 킥보드 분실 사건을 계기로 만나면서 서로 영향을 끼치고 이윽고 각자 삶의 태도까지 바꾸게 만드는 인연을 이어간다.

특히 수찬은 그룹홈에서 지내다 열여덟 살이 되어 홀로 선 지 8개월이 된 자립 준비 청년으로 등장해, 어른의 의미에 대한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의미까지 확장된 메시지를 전한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신문사 편집장인 민경은 윤서와 오랜 절친한 사이로, 까칠해 보이는 윤서의 마음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마음 따뜻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수찬의 킥보드를 중고로 구매하며 등장하는 유석은 도배경력 25년으로 사무실 겸 작업실, 도배 초벌 작업을 위한 공간을 가진 자유로운 영혼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며 각자 꿈 꾸는 어른의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세대 공감 성장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는 오는 1월 25일(수)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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