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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리폼드' 메인 예고편 대공개
'퍼스트 리폼드' 메인 예고편 대공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3.21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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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의 연출 의도에 의해 특별히 선택된 4:3의 화면 비율!
- 에단 호크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연기 호흡이 그대로 느껴지는 '퍼스트 리폼드'
▲ '퍼스트 리폼드' 스틸컷
▲ '퍼스트 리폼드' 스틸컷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각종 평단과 평론가의 호평 일색으로 전 세계가 주목한 올해의 영화 <퍼스트 리폼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퍼스트 리폼드>의 예고편이 예사롭지 않은 주목을 받는 이유는 4:3 화면 비율을 선택했기 때문으로 본편 역시 같은 화면 비율로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의 천재적 이야기꾼 폴 슈레이더 감독의 제작 전부터 선택되었던 상영 형태였다.

한 매체의 인터뷰에서 폴 슈레이더 감독은 “<콜드 워>의 감독 파벨 포리코브스키의 전작 <이다>에서 영감을 얻었다. 관객들이 인간과 영화 속 인물에 더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4:3 화면을 선택한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흑백과 컬러 사이의 특별한 색상들 역시 관객들을 맞이하는데 이것 역시 특별한 의도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감독이 의도한 바와 같이, 이번에 공개된 <퍼스트 리폼드> 메인 예고편에서는 숨막힐 듯 생생한 배우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 '퍼스트 리폼드' 스틸컷
▲ '퍼스트 리폼드' 스틸컷
▲ '퍼스트 리폼드' 스틸컷
▲ '퍼스트 리폼드' 스틸컷

<퍼스트 리폼드>의 메인 예고편은 에단 호크의 고해 성사 같은 독백과 확신에 찬 표정으로 말하는 “절망의 답은 용기에요.”라는 대사 등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모습 등이 4대3 화면 비율과 어우러져 독특한 감성을 전달한다.

<퍼스트 리폼드>는 기도로 담을 수 없는 일상을 일기로 남기기로 한 목사 톨러의 이야기. 어느 날 신도 메리가 찾아오고 남편을 만나달라는 간청 이후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에단 호크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물오른 연기를 만날 수 있으며 더불어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와 아카데미 각본상 노미네이트, 뉴욕타임즈 등 각종 매체가 선정한 올해 최고 영화 타이틀은 더욱 <퍼스트 리폼드>를 기대하게 만든다. <문라이트>, <플로리다 프로젝트>등의 화제작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유의 감각적 비주얼과 감성으로 다가왔던 제작배급사 A24가 국내에 선보이는 올해 첫 작품이라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 '퍼스트 리폼드' 스틸컷
▲ '퍼스트 리폼드' 스틸컷
▲ '퍼스트 리폼드' 스틸컷
▲ '퍼스트 리폼드' 스틸컷

예고편만으로도 감독의 연출력, 배우들의 흡입력을 기대하게 만드는 <퍼스트 리폼드>는 오는 4월 11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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