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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윈', 3차 포스터&모션 포스터 공개
영화 '트윈', 3차 포스터&모션 포스터 공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1.30 0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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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쌍둥이, 하나의 의심" 엄마의 눈에 비친 아이의 실체는?!
이미지 = 영화 '트윈'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올겨울 유일한 오컬트 호러 '트윈'이 3차 포스터와 소름 돋은 공포가 느껴지는 모션 포스터를 함께 공개해 시선을 끈다.

2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트윈'이 더욱 진한 공포가 느껴지는 3차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트윈'은 쌍둥이 중 한 명을 잃고 새 출발하려는 ‘레이첼’ 가족에게 다가오는 이교 집단의 광기와 사악한 진실을 담은 오컬트 호러.

공개된 3차 포스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쌍둥이 아들 중 한 명을 사고로 잃고 슬픔에 잠긴 엄마 ‘레이첼’의 클로즈업된 얼굴이다. 어두운 조명 아래 자리한 그녀의 얼굴은 거칠게 마른 입술과 초점을 잃은 눈동자를 보이며 과연 그녀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두 명의 쌍둥이, 하나의 의심’이라는 카피를 통해 사고에서 살아남은 아이 ‘엘리엇’과 엄마 ‘레이첼’ 사이에 어떤 숨겨진 진실이 존재하는지 초유의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레이첼’의 눈동자 속에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 과연 죽은 ‘네이트’인지 살아남은 ‘엘리엇’인지 헷갈리면서 영화 속 ‘레이첼’이 마주하게 되는 극악의 공포와 혼란을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모션 포스터에서는 모든 것을 체념한 듯 몽환적인 상태의 ‘레이첼’이 마른 화관을 쓰고 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마을 사람들의 손에 잡혀 누워있는 모습이 보인다. 악마의 생명을 잉태시킨 후 악령의 부활을 이루려는 이교 집단과 그들에게 결박당한 채 서서히 붉은 눈물을 흘리는 ‘레이첼’의 모습은 영화가 선사할 소름 끼치는 공포를 실감 나게 전달하며 기대를 높인다.

‘레이첼’과 그녀의 가족이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그 충격적인 스토리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3차 포스터와 모션 포스터를 공개한 오컬트 호러 영화 '트윈'은 오는 2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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