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스튜디오 바이브스톤은 창작 초연 뮤지컬 '98퍼센트'를 오는 4월 25일 서울 종로구 동숭길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개막한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세상을 구원할 완벽한 존재를 찾는 세 사람의 이야기다. 크고 작은 폭동과 전쟁으로 평범한 일상이 사라진 어느 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잔상의 진실을 파헤쳐 완벽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엑스’, 더이상 소중한 존재를 잃고 싶지 않은 ‘이든’, 치열한 연구의 성공적인 결말을 갈망하는 ‘주피터’. 각자의 것을 지키기 위해 달려나가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엑스’ 역으로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더 라스트맨' 등으로 탄탄한 연기 실력을 선보인 송유택, 뮤지컬 '비더슈탄트', '테레즈 라캥'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장을 보여준 동현, 뮤지컬 '98퍼센트'를 통해 처음 대학로 무대에 서는 김태형이 참여한다.
‘이든’ 역으로 뮤지컬 '트레드밀'과 '일라이'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태율, 뮤지컬 '배니싱', '랭보' 등으로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조훈, 뮤지컬 '이퀄', '일라이'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신예 신혁수가 함께한다.
‘주피터’ 역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 뿐만 아니라 연극 '아트', '마우스트랩'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최영준, 뮤지컬 '로빈', '인터뷰' 등 매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상윤, 뮤지컬 '스톤', '결투' 등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준 이진혁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98퍼센트'는 손효원(작/연출)과 김여우리(작곡/음악감독)가 협업한다. 손효원 연출은 “이번 작품을 통해 완벽을 강요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