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할리우드 영화로 재탄생한다. 영화 '오토라는 남자'는 나 혼자 사는 ‘오토’(톰 행크스)가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순간에 끼어드는 이웃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흘러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 스토리.
미국 뉴욕타임스에 무려 93주 베스트셀러에 오른 [오베라는 남자]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1,30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등 유럽 전역의 베스트셀러에도 등극했다.
특히 2015년에는 미국 ‘올해의 책’ 1위로 선정되는 놀라운 기록으로 평단의 호평과 흥행 모두를 사로잡은 명작 소설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소설의 흥행에 힘입어 제작된 스웨덴 영화 '오베라는 남자'(2016) 또한 잔잔하지만 따뜻한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토’ 역을 맡은 할리우드 명배우 톰 행크스도 원작 소설과 스웨덴 영화 '오베라는 남자'의 팬임을 밝혔다. 톰 행크스는 원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주연과 제작에 모두 참여하며 원작의 감동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오토라는 남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프로듀서로서 제작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그는 “'오토라는 남자'는 이웃과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 보길 제안하는 영화”라며 '오토라는 남자'가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임을 강조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원작 소설의 영화화에 완벽 성공한 '오토라는 남자' 를 향한 평단과 관객들의 반응도 화제가 되고 있다. 개봉 15일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오토라는 남자'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Screen Rant),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영화”(Sunday Independent) 등 해외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또한 흥행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 역시 97%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의 ‘원픽’ 영화임을 입증했다. 개봉을 기다리는 국내 예비 관객들 또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작품”, “원작도 좋아하는데 톰 행크스라니… 완전 기대됨”, “요즘 힘든데 영화 보고 힐링할 수 있겠다” 등 영화 '오토라는 남자'에 대한 기대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처럼 탄탄한 원작 소설과 새로운 매력을 더한 완벽한 각색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오토라는 남자'는 3월 2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