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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에이요', '빌보드 200' 13위
NCT 127 '에이요', '빌보드 200' 13위
  • 장나래 기자
  • 승인 2023.03.16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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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레이블즈 걸그룹' 뉴진스·르세라핌 '글로벌 200' 강세 여전
NCT127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대세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Ay-Yo)'가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0위권에 들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18일 자)에 따르면, NCT 127의 '에이요'는 '빌보드 200'에 13위로 데뷔했다.

3.5세대 K팝 보이그룹으로 SM 간판 보이그룹이 된 NCT 127의 '빌보드 200' 최고 성적은 재작년과 작년 각각 발매한 정규 3집 '스티커'와 정규 4집 '질주(2 Baddies)'로 차지한 3위였다. '빌보드200' 톱10엔 총 3개의 앨범을 올렸다.

리패키지인 '에이요'로 낮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에이요'는 빌보드 내 세부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월드 앨범(World Albums)'에선 1위, '톱 앨범 세일즈'에선 2위다. '질주'가 '톱 앨범 세일즈'에서 61위를 차지한 것이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 100'에서 NCT 127은 9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5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앨범은 지난 2월 11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한 후 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5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6위에 오르는 등 여러 차트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41위에 랭크되며 6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Proof)'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87위에 자리하며 3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또 앞서 예고됐던 것처럼 지난 3일 발표된 제이홉의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60위로 데뷔했다. 차지했다. 솔로로서 해당 차트 네 번째 진입이자, 자체 최고 순위다.

전통적인 방식의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글로벌 200'에선 지난주에 이어 하이브 레이블즈 걸그룹 강세가 이어졌다.

우선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가 16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이외 어도어 소속인 뉴진스의 활약이 더 돋보였다.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OMG'의 타이틀곡 'OMG'가 19위로 차트를 유지했고 'OMG' 선공개곡인 '디토'가 38위, 데뷔곡인 '하이프 보이'가 10위다. 뉴진스와 같은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으로 이 팀과 선의의 경쟁 중인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은 해당 차트에서 178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의 새 앨범 '원 싱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이 발매 즉시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월렌의 '원 싱 앳 어 타임'의 선발매곡인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가 지난 주보다 4계단 치고 올라와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200' 정상은 미국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플라워스(Flowers)'가 탈환했다. 이 곡은 2주 전까지 6주 연속 정상을 달리다 지난 주 콜롬비아의 팝스타 카롤 지(Karol G)가 콜롬비아 출신 팝스타 샤키라와 협업한 'TQG'에게 1위 자리를 한 주 내줬으나 다시 꼭대기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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