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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라이브커머스 매출 1위 등극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라이브커머스 매출 1위 등극
  • 한소영 기자
  • 승인 2023.03.2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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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한소영 기자 = 국내외 홈 뷰티 시장의 상승세를 타고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인기가 상승하는 가운데,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자사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이하 에이지알)가 국내 라이브 커머스 매출 선두에 올랐다고 전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데이터 업체인 라방바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9일부터 금년 3월 19일까지 방송된 ‘디지털/가전 이미용가전 카테고리라이브커머스(라방)’ 중 에이지알의 4종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한 ‘김해나의 블랙딜 네이버라이브’ 방송이 9.76억 원의 매출로 동기간 단일 방송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방송은 타사 제품을 판매한 2위 (4.46억 원) 및 3위(8,185만 원) 방송과도 큰 격차를 보였으며, 호스트의 능력이 반영되는 방송 순위 외에,상품 매출 순위에서도 에이지알은 해당 기간 동안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에이지알의 ‘더마EMS’, ‘유쎄라 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등 4종 뷰티 디바이스에 전용 거치대와 부스터 젤 대용량,버블세럼, 모공세럼, 콜라겐 기초세트 등을 더한 ‘VIP클리닉’ 구성이 전체 3.16억 원 매출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상위 10위 상품 중 8개를 에이지알이 차지했다.

상세 매출로는 ‘ATS에어샷’과 ‘부스터힐러’에 버블세럼, 모공세럼, 콜라겐 토너를 증정하는 구성이 2.21억 원으로 2위, ‘부스터힐러’ 단일 구성에 버블세럼을 증정하는 구성이 1.56억 원으로 4위에 올랐다.

에이지알은 타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라방 시장에 늦게 진출했음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나의 블랙딜’ 방송이 기록한 9.76억 원 매출은 조사 기준을 1년 (2022.03.19~2023.03.19)로 바꿔도 전체 4위에 해당하는데, 5위 역시 유튜버 ‘희재’가 진행한 에이지알의 ‘더마EMS’와 ‘유쎄라 딥샷’ 네이버라이브 방송이었다. 1~3위 제품이 모두 헤어 제품인 ‘다이슨 에어랩’ 제품임을 감안하면 피부 제품으로는 1위를 달성한 셈이다.

에이지알은 지난해 3월 3종 라인업을 구축하고, 7월에 부스터힐러가 출시되었으며, 라방에는 하반기부터 제대로 뛰어들었음을 감안했을 때 짧은 기간 내 높은 성과를 거둔 셈이다.

에이지알의 높은 매출은화장품을 판매하며 얻은 노하우를 쏟아 부은친소비자적 개발 전략과 이에 따른 확실한 안티에이징 효과 덕이라는 설명이다.

에이지알은 지난 2021년 ‘더마EMS’를 처음 시장에 선보인 이래, ‘유쎄라 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미용 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판매량 역시 빠르게 성장하여, 에이피알 측에 따르면 에이지알의 누적 판매 대수는 70만 대,매출은 1,5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여러 판매 채널을 통한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특히 홈 뷰티와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높은 관심은 뷰티 디바이스 명가를 지향하는 에이피알에게는 좋은 기회라는 설명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향후 전망에 대해“앞으로도 홈 뷰티 미용 기기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 편,기존 4종 이외에 더 많은 기기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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