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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3.05.01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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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에 출연
방송일시 : 2023년 5월 3일 (수) 오전 11시, EBS FM
(좌)바리톤 정 경, (우)국립오페라단 단장 최상호
(좌)바리톤 정 경, (우)국립오페라단 단장 최상호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5월은 눈 닿는 곳마다 환하게 피어나는 꽃들과 연두빛 이파리로 마음이 들뜨는 계절이다. 5월에 어울리는 좋은 음악을 듣고 싶을 때,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에 귀를 기울여 보길 바란다.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오페라마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널리 알려온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한다. 매일 오전 11시, 알찬 주제와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게 다리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하고 있다. 5월 3일에는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가 출연해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독일의 칼스루 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크푸르트 오더 극장에 솔리스트로 입단해 카셀극장, 라이프치히 극장에서 12년간 테너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모차르트, 도니제티, 로시니, 베르디 등의 오페라 40여 편에 출연했다.

또한, 남미, 러시아, 이스라엘에서 공연, 독일 주요 오케스트라인 WDR, NDR, BR과 콘서트, 서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국립 오페라와 함께 오페라를 공연했고 헨델의 메시야, 하이든의 창조 등 오르토리오 공연을 진행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 2월,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

3일 이후로는 박인건(국립극장 극장장), 첼리스트 박건우, 안호상(세종문화회관 대표), 바리톤 김동섭(대구 가톨릭대 교수), 피아니스트 임헌원(한국반주음악연구소 소장), 호르니스트 이세르게이(서울시향), 피아니스트 이민지, 소프라노 임세경(중앙대 교수), 정나라(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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