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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플Pick] 여름에 볼 만한 오싹한 공포영화 3편 추천
[뉴플Pick] 여름에 볼 만한 오싹한 공포영화 3편 추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4.07.15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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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오싹한 공포영화를 감상하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밤, 공포영화가 주는 서늘한 전율은 더위를 잊게 해준다. 이번 기사에서는 여름에 특히 추천할 만한 공포영화 3편을 소개한다.

컨저링 (The Conjuring, 2013)

이미지 = '컨저링' 포스터컷

1970년대 초, 유명한 초자연 현상 연구가인 에드와 로레인 워렌 부부가 로드아일랜드 주의 한 시골집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을 조사한다. 페론 가족이 이사 온 이후 집안 곳곳에서 정체 모를 존재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워렌 부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컨저링'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공포영화로, 현실감 넘치는 공포를 선사한다. 실존 인물인 워렌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뛰어난 연출과 강렬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로도 이어지는 '컨저링'은 여름밤, 한층 더 짜릿한 공포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제격이다.

그것 (It, 2017)

이미지 = 영화 '그것' 포스터컷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것'은 메인 주의 작은 마을 데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마을에서는 아이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7명의 아이들은 광대 복장을 한 정체불명의 존재 페니와이즈와 맞서 싸우게 된다.

'그것'은 어린 시절의 공포와 트라우마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공포와 스릴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페니와이즈의 섬뜩한 모습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여름밤, 한층 더 서늘한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유전 (Hereditary, 2018)

이미지 = 영화 '유전' 포스터컷

조부모의 죽음 이후, 그레이엄 가족은 점점 더 기이한 사건들에 휘말린다. 가족의 비밀이 밝혀지며, 그들이 처한 위험이 점점 더 명확해진다. 애니 그레이엄은 자신의 어머니가 남긴 유산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지만, 가족은 예기치 못한 공포에 휩싸인다.

'유전'은 심리적 공포와 초자연적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이다. 토니 콜렛의 섬세한 연기와 함께, 영화는 서서히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관객을 압도한다.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함께, 가족 내의 복잡한 관계가 얽혀 있어 더욱 깊이 있는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오싹한 공포영화 3편을 추천한다. '컨저링', '게티스버그 유령의 전투', '유전'은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닌 공포영화로, 무더운 여름밤을 서늘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공포를 경험하며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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