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양하준 기자 =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8월 4주차(8/12~8/18)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주 첫 1위를 차지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 2주 연속 정상을 유지해 화제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은 지난 7월 31일부터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공개된 액션 시리즈다. 흉악범을 대상으로 한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공개 이후 키노라이츠 회원들은 “간만에 스토리, 연출, 배역 완벽’ 등 호평 리뷰를 남겼으며, 입소문에 힘입어 90%대의 높은 키노라이츠 선호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황정민과 염정아의 조합으로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가 2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전직 요원과 에이스 경찰 부부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락 액션 영화로, 지난 11일 기준 총 450만 시청 수를 기록해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3위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이 자리했다.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등이 출연하며, '신세계', '마녀'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첫 시리즈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한편 이 작품은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과 함께 19일 기준 키노라이츠 디즈니+ 랭킹에 각각 2위, 6위로 자리하기도 했다.
4위는 장나라, 남지현 주연 드라마 [굿파트너]가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와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올림픽 기간 결방 후 지난 16일부터 방영을 재개한 가운데, 최근 회차인 17화에서 17%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하는 인기를 보였다.
5위는 화제의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다. 이 작품은 77인의 인플루언서가 경쟁하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장근석, 과즙세연, 빠니보틀, 이사배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출연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JTBC 드라마 [가족X멜로], 지난 16일부터 방영중인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ENA에서 공개된 부성 본능 대치극 [유어 아너], 1987년 개봉한 SF 호러 영화 '에이리언'과 '에이리언'의 속편으로 지난 14일 개봉한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