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연기, 연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며 할리우드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불리는 존 슬레터리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누가 매기 무어를 죽였을까’가 가 9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 및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누가 매기 무어를 죽였을까’가 오는 9월 26일 개봉 확정과 함께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하워드 스타크’로 출연하며 얼굴을 각인시킨 존 슬레터리’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존 슬레터리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주연의 ‘갓즈 포켓’을 통해 장편 연출작 데뷔에 성공했고, 이 작품은 선댄스 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감독으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탑건: 매버릭’, ‘베이비 드라이버’ 등 유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남성미를 뽐내며 관객을 사로잡은 ‘존 햄’과 60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티나 페이’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가진 경찰서장 ‘샌더스’와 범죄현장의 유일한 목격자로 등장하는 이웃 주민 ‘리타’기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지만 서로를 향한 눈빛이 사랑인지 혹은 증오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며 둘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어갈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동시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아내 매기 무어의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제이 무어’가 의심을 피하기 위해 마을에 사는 동명이인의 매기 무어까지 살해하는 황당 기괴한 살인사건을 일으키는 장면이 담겨있어 충격과 놀라움을 자아낸다.
할리우드 멀티테이너 존 슬레터리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 ‘누가 매기 무어를 죽였을까’는 9월 2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