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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유재남 vs 김태균, ROAD FC 054서 맞대결 확정...화끈한 타격전 기대
[ROAD FC] 유재남 vs 김태균, ROAD FC 054서 맞대결 확정...화끈한 타격전 기대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5.0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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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ROAD FC
사진제공/ROAD FC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ROAD FC(로드FC) ‘더 솔로’ 유재남(32, 로드짐 원주 MMA)과 ‘원펀맨’ 김태균(30, 팀 피니쉬)이 맞대결을 펼친다. 

유재남과 김태균은 오는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4에서 맞상대로 확정됐다. 두 파이터는 복싱 베이스의 파이터들로 이번 맞대결에서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재남은 지난 해 7월 열린 ROAD FC YOUNG GUNS 39에 출전, 한이문과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한이문이 토 홀드로 유재남에게 탭을 받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그에 앞서 한이문이 먼저 탭을 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같은 해 11월 열린 ROAD FC 050에서 유재남과 한이문은 다시 한 번 승부를 펼쳤다. 유재남은 강력한 길로틴 초크를 시전하며 한이문에게 탭을 받아내 모든 논란을 종식시키고 실력을 증명했다. 이 과정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유재남은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맞상대인 김태균은 다수의 킥복싱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을 만큼 타격 하나는 일가견이 있는 파이터다. 

본인의 강점을 살려 ROAD FC 아마추어 시절부터 화끈한 타격전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ROAD FC YOUNG GUNS 무대 진출 이후에도 상대의 주먹을 피하지 않고 맞서는 모습을 보이며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태균은 메인 무대에 올라선 만큼 그에 걸맞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승리를 가져가겠다는 목표를 내비쳤다.

한편, 오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리며 격투팬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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