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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한국비교사법학회와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보호' 세미나 연다
한국소비자원, 한국비교사법학회와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보호' 세미나 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5.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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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한국비교사법학회(이하 학회)는 오는 10일 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보호'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 보호에 관한 부분을 논의하며 바람직한 방향을 찾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장덕진 한국소비자원 부원장의 인사말, 정병호 한국비교사법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개의 주제 발표와 각 주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성균관대 정상현 교수와 부산대 서희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다영 영남대 교수, 서종희 건국대 교수, 김두진 부경대 교수, 김민아·김재영 소비자원 주임연구원이 나선다.

이후 이동진 서울대 교수, 이효경 충남대 교수, 정소민 한양대 교수, 나현수 인터넷자율정책기구 팀장, 정신동 소비자원 선임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소비자원 측은 “디지털 기술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한 소비자 문제의 변화에 대응해 법‧제도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향후 세미나 결과를 반영해 관련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온라인 이용후기, 어린이 보호에 관한 개선방안을 발굴해 관계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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