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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괴물 레슬러' 심건오, 굽네몰 ROAD FC 054 나서...류기훈과 맞대결
[ROAD FC] '괴물 레슬러' 심건오, 굽네몰 ROAD FC 054 나서...류기훈과 맞대결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5.15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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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ROAD FC
사진제공/ROAD FC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괴물 레슬러’ 심건오(30, 김대환MMA)가 오는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4에서 신예 류기훈(24, 5-STAR GYM)과 맞대결을 펼친다.

ROAD FC(로드FC)는 "오는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4에 새로운 대진을 추가했다. ‘괴물 레슬러’ 심건오(30, 김대환MMA)가 신예 류기훈(24, 5-STAR GYM)의 맞대결이다"라고 15일 밝혔다.

심건호는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에 출연해 넘치는 투지를 보여준 바 있으며, ROAD FC에는 2014년 데뷔했다. 

당시 프레드릭 슬론에게 승리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심건오는 이후 4승 3패 1무효의 전적을 쌓았다. 특히 13년간 레슬링 선수로 활약해 좋은 그라운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타격 실력도 뛰어나다.

지난해 11월 열린 ROAD FC 050에서는 허재혁을 1라운드 23초 만에 쓰러트리며 TKO승을 거둔 바 있다.

류기훈은 입식 무대에서 활약했던 파이터로 이번 대회를 통해 ROAD FC 데뷔전을 치른다. 

ROAD FC 센트럴리그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고, 실력을 인정받아 ROAD FC 프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큰 체격을 가졌지만 날카로운 타격 솜씨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킥복싱과 유도를 수련해 그라운드와 타격 실력 모두 준수한 것도 강점이다.

김대환 ROAD FC 대표는 “6월 15일 원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심건오와 류기훈의 대진이 추가됐다”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는 심건오와 ROAD FC 데뷔전을 치르는 류기훈 모두 승리를 향한 목표가 뚜렷한 만큼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리며 격투팬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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