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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몰 ROAD FC 053 'D-1', 주목할 만한 대결은?
굽네몰 ROAD FC 053 'D-1', 주목할 만한 대결은?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5.1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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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ROAD FC
사진제공/ROAD FC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오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ROAD FC(로드FC) 역사상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비롯해 주목할 만한 대진이 있어 팬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끝판왕’ 권아솔(33, 팀 코리아 MMA)과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은 전 세계 격투 팬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는 지난 15일 로드짐 강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부터 뜨거운 신경전을 펼쳤다. 급기야 몸싸움을 벌여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권아솔은 “전쟁에 나서는 장수의 심정이다”라며 승리를 향한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격투 스타 ‘쿵푸 팬더’ 아오르꺼러(24, XINDU MARTIAL ARTS CLUB)와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34, IB GYM)의 대결도 눈에 띈다. 

본 대결은 중국과 한국의 대표적 헤비급 파이터가 맞붙는 시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찾고 있는 만큼 장외 응원 대결도 뜨거울 전망이다.

‘강철 뭉치’ 임동환(24, 팀 스트롱울프)과 ‘김해 대통령’ 김태인(26, 로드짐 강남 MMA)의 맞대결도 격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결이라 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ROAD FC 중량급의 신흥 강자가 탄생하는 시합이기 때문이다. 

컴뱃 삼보 국가대표를 지낸 임동환과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을 만큼 타격에 강점을 보이는 김태인은 이날 화끈한 타격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앞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2 제주에는 제주도 출신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박석한(35, 팀 싸우쿠다), 임병하(33, 팀 피니쉬), ‘한라퀸’ 양희조(26, 제주 팀락온), 신지승(23, 팀 싸우쿠다)이 그 주인공이다. 제주도에서 처음 열리는 ROAD FC 대회라는 점에 더해 동향 선수들의 출전으로 제주도민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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