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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키 하루X카호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쿠로키 하루X카호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6.07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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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메인 포스터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메인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고서와 그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에 주목할 만한 배우 쿠로키 하루와 카호가 주연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쿠로키 하루와 카호가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은 할머니의 유품에서 나쓰메 소세키의 사인이 담긴 책을 발견한 다이스케(노무라 슈헤이)가 비블리아 고서당 주인 시오리코(쿠로키 하루)와 함께 책 속에 감춰둔 50년 전 할머니의 러브스토리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쿠로키 하루는 고서와 관련된 풍부한 지식과 영리함으로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비블리아 고서당의 주인 ‘시오리코’를 연기했다.

2014년 일본인 최연소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받으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은 그는 이후 <립반윙클의 신부>(2016), <일일시호일>(2018)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작품 활동으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고서에 대한 애정과 풍부한 지식으로 단서를 찾아 과거의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시오리코를 통해 쿠로키 하루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오리코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또 다른 인물 ‘기누코’는 모델과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카호가 연기한다. 아역으로 데뷔 후 꾸준히 활동하며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에서 다소 엉뚱한 면이 있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해진 카호는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 <블루 아워>에서 배우 심은경과 함께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에서는 50년 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을 평생 고서에 간직한 기누코의 순수한 사랑을 특유의 맑은 미소로 표현하며 한 편의 멜로 영화를 보는 듯한 연기와 아련한 여운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은 누적 판매 부수 68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만화와 드라마로도 제작이 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친애하는 우리 아이>(2017)로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그랑프리를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미시마 유키코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과거를 살았던 사람의 마음이 사라지지 않고 현재에까지 전달되는 기적 같은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여기에 쿠로키 하루, 카호와 함께 노무라 슈헤이,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출연하여 열연을 펼치며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 쿠로키 하루와 카호가 출연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은 6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스틸컷

 

SYNOPSYS

평범한 할머니의 삶이라고 생각했다,

그 책을 보기 전까지는

할머니의 유품인 나쓰메 소세키 전집에서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발견한 다이스케.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가격표에 적혀 있던

비블리아 고서당을 찾아간다.

책 속에 둘러싸여 있던 고서당 주인 시오리코는 책을 건네받자마자

할머니가 간직해두었던 50년 전 이야기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그 끝에서 한 연인을 만난다.

한편, 백수로 지내던 다이스케는 뜻밖의 제안으로 고서당에 취업하고

시오리코가 다자이 오사무의 한 마니아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나쓰메 소세키 ‘그 후’, 다자이 오사무 ‘만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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