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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성료...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각계 400여 명 참석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성료...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각계 400여 명 참석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6.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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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모습 (사진제공/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10일 오전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각 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 및 민주화운동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서지현 검사(現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와 박창진 대한항공직원연대 지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사자, 남영동 고문 피해자 등이 참가한 애국가 제창, 경과보고 영상 상영, 대통령 기념사(대독: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2019 국민의 소리 - 우리가 민주주의입니다!’, 가수 장필순 씨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6·10민주항쟁의 승리로 우리는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게 됐고, 국민의 힘으로 세상을 전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주주의는 제도이기 이전에 삶의 방식이고 민주주의가 더욱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불평등을 넘어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민주주의와 인권이 민주인권기념관의 기초라면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기구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밭에 내리쬐는 햇볕이고 단비”라고 하며 민주인권기념관과 민주시민교육 기구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2019 국민의 소리 - 우리가 민주주의 입니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련 헌법 조항과 함께 자신의 의견을 낭독했다.

본 행사에서는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함께 김미숙(故 김용균 씨 어머니), 한종선(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모임대표), 양지혜(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 이민화(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 이은아(전국 특성화고 졸업생 노동조합 위원장), 최연석(김제가족간첩단 사건 관련 남영동 고문피해자) 씨 등 7명이 무대에 올라 참가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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