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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19~20 WKBL 외국선수 드래프트, 6월 25일 진행
[여자농구] 19~20 WKBL 외국선수 드래프트, 6월 25일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6.2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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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사진/WKBL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WKBL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서구 WKBL 사옥에서 '2019~2020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2019~2020시즌 WKBL 외국인선수 선발 인원은 구단별 1명이며, 선발 방식은 6개 구단을 1그룹(전년도 정규리그 4위~6위), 2그룹(전년도 정규리그 1위~3위) 등 총 2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확률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창단 구단에 대한 혜택으로 이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또, 지난 시즌 6위를 차지한 신한은행과 5위 KEB하나은행이 BNK 썸과 함께 1그룹에 포함돼 2~3순위 지명권 중 하나를 행사하게 된다.

지난 시즌 3위 삼성생명, 2위 우리은행, 1위 KB스타즈는 2그룹에서 추첨에 따라 4~6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선발 절차는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캡슐을 추첨하여 구단별 구슬색을 지정한다. 먼저 1그룹으로 분류된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BNK 썸 등 3개 구단이 각각 추첨 바구니에 30개(6위), 20개(5위), 10개(4위) 등 총 60개의 구슬을 넣고 이를 뽑아 전체 지명권을 정한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BNK 썸의 구슬은 두 구단의 추첨 확률 유지를 위해 함께 투입된다. BNK 썸의 구슬이 뽑힐 경우, 무효 처리해 재추첨을 실시한다.

삼성생명, 우리은행, KB스타즈 등 2그룹도 1그룹과 동일한 방식으로 추첨이 진행된다.

한편 WKBL이 발표한 드래프트 신청 접수 중간 현황에 따르면, 사전 신청자 총 96명 중 현재 WNBA 댈러스 윙스에서 뛰고 있는 이마니 스태포드 1명이 신청을 철회했다.

‘2019~2020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는 WKBL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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