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26일 경북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지방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진행했다.
소비자원과 경상북도 및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법’,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또,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및 금융보이스피싱 예방 상담 등도 제공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자동차 5개사, 가전 6개사가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노인요양센터를 직접 방문해 대형 가전제품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은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 연료의 품질 검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민·관 합동의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경북 안동지역의 소비자 권익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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