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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경기교육청과 초등농구 페스티벌...'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 모색'
WKBL, 경기교육청과 초등농구 페스티벌...'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 모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7.03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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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로고(사진/WKBL)
WKBL 로고(사진/WKBL)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WKBL이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해 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대회를 연다.

WKBL은 오는 6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WKBL 경기도 초등농구 페스티벌 ‘2019 룰루난나 바스켓볼’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학생 스포츠 복지를 위해 협약을 맺은 경기도교육청과 공동 개최로 열린다.

‘2019 WKBL 룰루난나 바스켓볼’에는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은혜, 홍현희 등이 강사로 활동한 신풍초, 신일초 등 경기도 내 13개 초등학교, 1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어린 학생들에게 경쟁이 아닌 농구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즐기는 농구’를 모토로 실시된다.

우선, 경기 규칙은 어린 학생들이라는 점을 감안해 유연하게 적용한다. 또, 동점으로 경기가 마무리될 경우 연장전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한다. 또한, 순위도 매기지 않는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에는 그동안 배워온 농구기술을 바탕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미니 바스켓볼 챌린지’, 신체활동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페이스 페인팅’,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대회 종료 후에는 전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WKBL과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초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추후 다양한 연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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