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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9 상임심판 직무교육...역량강화 모색
대한체육회, 2019 상임심판 직무교육...역량강화 모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7.08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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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로고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로고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대한체육회는 오는 9일까지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2019 상임심판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2019 상임심판 직무교육은 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체육문화 확립과 상임심판 제도 개선 및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종목별 상임심판 125명, 회원종목단체 담당자,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은 상임심판의 독립성·전문성·공정성 등의 자질 향상을 위해 상임심판의 자질과 윤리, 심판운영 시스템 사례, 스포츠 인권 교육, 심판 커뮤니케이션/리더십 교육, 상임심판 평가제도 설명 및 종목별 토론 등 심판 실무 및 역량 강화에 적합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4년부터 공정한 판정문화 확산 및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심판 직위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상임심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재 경기 특성 상 심판 불공정의 가능성이 높은 종목, 심판 운영의 재정 자립도가 열악한 종목, 기타 상임심판 제도가 필요한 종목 등 총 19개 종목에 125명의 상임심판이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깨끗하고 공정한 체육 문화 조성은 물론, 페어플레이 및 공정한 스포츠 판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클린스포츠를 확립하고자 하는 대한체육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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