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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기존 재난영화와는 다른 신선도 100% 기대
'엑시트' 기존 재난영화와는 다른 신선도 100% 기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7.09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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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X로도 개봉 확정!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올여름 기존 대다수 재난 영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신선도 100%를 자랑하는 현실 재난 영화가 찾아온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를 통해 본 <엑시트>는 무겁고 어두운 대다수의 기존 재난 영화와는 다른 분위기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대형 쓰레기봉투, 지하철 비치 방독면, 고무장갑, 포장용 박스 테이프 등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재난 탈출기를 예상하게 해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는 것.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엑시트>는 상황 계산이 치밀하고 빠른 엘리트나 특수 훈련을 받은 전문 요원이 아닌 짠내 폭발하는 소시민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이다. 대학 졸업 후 몇 년째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는 용남(조정석)과 취업은 했지만 퍽퍽한 현실을 견뎌내는 직장인 의주(임윤아) 캐릭터를 비롯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시민 캐릭터들이 등장해 무방비 상태에서 재난 상황을 헤쳐나가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쓸 데 없는 취미라 무시 받았던 산악 동아리 경험이 막상 긴급한 재난 상황이 찾아오자 재능으로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 영화를 관통하는 큰 재미 포인트. 유독가스가 가득한 도심 속 건물들을 오가며 사람들을 탈출시키고, 또한 스스로 살아남고자 하는 용남과 의주의 재기 발랄함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쾌감을 선사한다.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는 인정받지 못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재능이 위급 상황에서 필살기로 발현되면 어떨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영화라며, <엑시트>가 관객들에게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함께 전달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완성해낸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올여름 극장가에 짜릿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영화 <엑시트>. 기막히게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선보일 환상의 팀워크를 기대해도 좋다.

한편, 배우들과 스탭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액션 시퀀스들을 IMAX 스크린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엑시트>는 2011년 <7광구>, 2018년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한국영화로는 세 번째로 IMAX에서 공식 개봉하는 영화이다.

웃음과 감동, 짜릿한 스릴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재난탈출액션 <엑시트>는 여름 극장가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만한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엑시트>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 영화 '엑시트' 보도 스틸컷

 

SYNOPSIS

짠내 폭발 청년백수, 전대미문의 진짜 재난을 만나다!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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