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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네기홀의 감동을 담아 ‘김소라와 함께 엮는 고창풍류’
미국 카네기홀의 감동을 담아 ‘김소라와 함께 엮는 고창풍류’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9.07.16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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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의 고향 고창! 소리의 원조, 고창을 품은 김소라
소리의 시작 고창! 김소라와 함께 신재효의 매력 속으로....
고창에서 펼치는 김소라의 ‘K-PAN’
미국 카네기홀의 감동을 담아 ‘김소라와 함께 엮는 고창풍류’
사진제공 = 한국판소리진흥원K-PAN
사진제공 = 한국판소리진흥원K-PAN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판소리의 고향이자 동리(桐里) 신재효 선생의 예술혼이 깃든 전북 고창에서 명창 김소라의 K-PAN무대, ‘김소라와 함께 엮는 고창풍류’(예술감독 이중규, 음악감독 권민정, 무대감독 김상수)가 오는 19일(금) 오후 8시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펼쳐진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이만우)의 주관으로 테마공연 ‘한여름밤의 국악콘서트’로 진행되며 고창농협이 협찬으로 함께한다.

민중의 삶을 위로하는 예술, 판소리

1800년대 고창에서 이루어진 판소리의 역사를 이룬 동리 신재효, 판소리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 중 신재효 선생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300년 전부터 판소리는 민중의 삶을 위로하는 예술로서 태동하여 200년 전엔 대중의 예술로서 발전하였다. 그러나 당시의 여건은 문서 작업이 어려웠으며, 사설의 수준과 박자의 정립 및 음악적 완성도에 있어 미흡했다. 이러한 판소리를 기록, 집대성하고 예술적 가치를 정립하여 지금의 판소리로 발전시킨 이가 바로 동리 신재효 선생이다.

동리 신재효 선생은 전라북도 ‘고창’에 근간을 두고 삶을 꾸려가면서 개인의 사비로 그 업적을 만들어 냈다. 그 당시에는 12마당을 집대성되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에게 전해져 오는 소리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가 주를 이룬다.

인간사의 희로애락과 교훈적인 덕목을 담고 있는 판소리는 짧게는 3~4시간 길게는 8시간이 소요해야 완창을 할 수 있으며, 한곡을 완성하고 학습하는데 2~3년이 소요된다. 이렇듯 오랜 수련기간을 통해 탄생하는 판소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예술로서의 그 독창적인 창법을 구사하며 동·서양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감동으로 이끄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서서히 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판소리진흥원K-PAN
사진제공 = 한국판소리진흥원K-PAN

새로운 한류로 떠오르는 ‘K-PAN’

최근 한류의 K-POP으로 세계인을 감동시킨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에서도 알 수 있듯 우리 민족이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예술적인 DNA가 이미 세계적임을 증명했다. 여기에 우리의 전통을 이어온 K-PAN은 ‘KOREAN PANSORI’의 약자로써 이 또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시대를 만들고자 김소라에 의해 ‘K-PAN’이라는 브랜드로 이미 그 시작을 알렸다.

김소라의 K-PAN은 2009년 미국 시애틀 우정축제 공연, 2018년 가을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기획과 공연을 필두로 지난 5월 국제도시 송도에서 그 첫걸음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제 판소리의 고향이자 김소라의 외가(外家)인 고창을 찾아 K-PAN 무대의 장(場)을 펼친다.

오는 19일 고창 동리국악당을 울리는 “김소라와 함께 엮는 고창풍류”는 어린이를 위한 창작판소리 <방귀쟁이 며느리>를 비롯, 영어창작 판소리 <Mother of Love>,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적벽가 중 <군사설움 대목>, <아리랑 연곡> 등 국악앙상블 ‘너울소리’와 함께 고희안, 김진무, 조은영의 편곡으로 펼쳐진다. 또한, 김소라의 판소리 가사 해설과 <함께 놀기>, <함께 부르기> 등 관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식전 행사로는 고창문화원 전통무용반의 <부채춤>과 목담애의 <남도민요>가 준비되어있으며, 1부 ’고창풍취‘에서는 동리문화예술단의 <소리와 춤>, 그리고 고창이 고향인 류희경의 춘향가 중 <사랑가>가 준비되어 무대의 화려함과 흥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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