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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보호관찰소년 위한 프로그램 마련
국립공원공단, 보호관찰소년 위한 프로그램 마련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7.22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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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립공원 청소년 드림탐사대’ 프로그램 운영...프로그램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형성 등 모색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은 오는 29일까지 경기 의정부지방법원 보호관찰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19년 국립공원 청소년 드림탐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공원 청소년 드림탐사대’는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수강명령 처분을 받은 보호관찰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의정부지방법원, KDB산업은행,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이 함께 협력해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은 북한산생태탐방원 소속 부서인 국립공원등산학교가 확대 개편된 기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보호관찰소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자연환경해설, 숲밧줄놀이, 만장봉 암벽등반, 국립공원 종주 등 도전과 함께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2일부터 24일까지는 2박3일간 지리산국립공원 종주를 통해 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소년들이 국립공원 대자연속에서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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