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 대작 <라이온 킹>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송강호, 박해일 주연의 <나랏말싸미>는 개봉 첫 주 8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엑시트>와 박서준, 안성기 주연의 <사자>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엑시트>가 예매율 20.3%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격투기 챔피언이 구마 사제와 함께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박서준, 안성기 주연의 <사자>는 예매율 19.6%로 2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예매율 18.5%로 3위에 올랐다.
디즈니의 <라이온 킹>은 예매율 15.2%로 4위를 차지했고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은 예매율 7.2%로 5위에 올랐다. 코믹 판타지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는 예매율 7.1%로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