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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2019 신한은행 3X3 트리플잼' 3차 대회 성료...신한은행 우승-MVP 김연희
WKBL, '2019 신한은행 3X3 트리플잼' 3차 대회 성료...신한은행 우승-MVP 김연희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8.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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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트리플잼)’ 3차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신한은행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WKBL)
‘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트리플잼)’ 3차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신한은행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WKBL)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WKBL이 4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서 개최한 ‘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트리플잼)’ 3차 대회가 신한은행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3차 대회는 지난 7월 20일과 21일 열린 2차 대회에 이어 2주 만에 개최했으며, WKBL 6개 구단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3개 팀 2개 조로 나눠 예선 리그를 치르고, 조별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강 토너먼트에서는 신한은행과 BNK 썸이 각각 KEB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서 신한은행은 18점을 합작한 김연희(12점)와 한엄지(6점)의 활약에 힘입어 안혜지가 9득점으로 분전한 BNK 썸에 20대 19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3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으며, 준우승을 기록한 BNK 썸에는 200만 원, 공동 3위인 삼성생명과 KEB하나은행에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 MVP를 차지한 김연희는 큰 키를 이용한 골밑플레이로 본선 두 경기 총 2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김연희는 100만 원의 MVP 상금을 받았다.

또한, 하프라인에서 던지는 머니볼(2점)이 새롭게 추가된 2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우리은행의 최규희가 우승을 차지했다. 최규희는 16개중 9개를 성공, 8개를 기록한 한엄지(신한은행)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경기 이외에도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축하공연에는 신예 아티스트 체리콕과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한 애쉬비, 전지윤이 나서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한편, WKBL은 오는 9월 28일 열릴 예정인 4차 대회를 끝으로 4개월간 진행해 온 ‘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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