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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소방서, 재난 취약 마을 찾아 주민 건강체크 및 안전점검
서초소방서, 재난 취약 마을 찾아 주민 건강체크 및 안전점검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8.05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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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초소방서
사진제공/서초소방서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서울 서초소방서는 5일 오후 서초구에 있는 방배동 전원마을, 잠원역 체비지 등 재난에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시설물을 점검했다.

서초구 관내에는 판자촌, 쪽방촌으로 불리는 지역들이 있다. 이와 같은 마을들은 화재나 폭염 등의 위협에 다른 지역보다 더 큰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서초소방서는 마을을 직접 찾아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서초소방서는 무더운 여름 햇볕에 취약한 판자지붕 밑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혈압측정과 의료상담을 통해 건강지수를 체크했다.

또, 화재에 특히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함도 점검했다.

아울러, 장마철 잦은 비소식 때문에 풍수해에 노출될 수 있는 불안정한 시설물들도 점검하고 보강하거나 이동 조치했다.

한정희 서초소방서장은 “재난에 취약할 수 있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찾아 뵙고, 더운 여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소방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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