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와 ㈜플래닌이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 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 장애아동을 돕는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신나는 예술여행 – 달밤소풍’ 현장에서 열리며, 플리마켓 외에도 푸드트럭과 포토존, 놀이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플리마켓에서는 패션잡화와 코스메틱 상품 등이 판매되며,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를 통해 대전, 충청지역 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의 의료비로 활용된다.
이영신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장은 “시민분들이 축제의 즐거움과 더불어 나눔의 기쁨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수 ㈜플래닌 대표는 “달밤소풍 기간에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인 만큼, 소외계층을 돕는 행사가 함께 열려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 – 달밤소풍’은 대전지역 민간기획사인 ㈜플래닌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온 야간축제로, 첫회부터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대전의 대표 여름 밤 축제로 자리잡았다.
또한,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는 충청지역 내 장애인, 아동,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을 원하는 충청지역 내 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