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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총 2만4988명 선수 참가 신청
제100회 전국체전, 총 2만4988명 선수 참가 신청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8.26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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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엠블럼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엠블럼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플릭스] 홍승표 기자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총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4988명의 선수단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전국 17개 시도에서 47개 종목 총 2만4988명의 선수단(임원 6400명 / 선수 1만8588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다 신청 시도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총 2087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했다. 

개최지인 서울특별시는 참가신청 선수 2044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이 외에도 18개 해외동포선수단도 역대 최대 규모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종목은 육상으로 총 1756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뒤를 이어 축구 종목은 1519명, 수영 종목은 1010명으로 집계됐다.

참가신청 선수 중 최고령자는 작년과 동일하게 사격 종목의 손정환(1948년 6월생, 서울) 선수이며, 최연소자는 카누 종목의 손아연(2004년 10월생, 강원) 선수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핸드볼(일반부, 8월 29일~9월 3일), 하키(일반부, 9월 2일~9월 7일), 체조(기계체조, 9월 18일~9월 20일) 등 3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개최된다. 

또, 2020 도쿄올림픽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유도 혼성단체전과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도대표자 회의를 열어 이번 대회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25개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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